오늘은 날씨조았따가 내일은 비와서 또 춥다고 그러죠~!ㅠㅠㅜ
봄철 건강관리 주의해야할거가타여!!!!
■ 봄철 불청객 황사 대비, 안전관리는 이렇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마다 빠지지 않고 찾아온다. 황사는 미세 모래먼지로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 오염 우려가 크므로 더욱 철저한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식품 보관요령, 콘택트렌즈 및 안약 사용 시 주의사항,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 요령 등 ‘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리 시 주의 사항
-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냄비, 프라이팬, 국자 및 숟가락은 사용 전 다시 한 번 씻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뚜껑이나 랩으로 포장해 보관한다.
안약 사용 시 주의 사항
|
| |
|
-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안과 질환 예방이나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만일 황사로 인해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약사나 의사와 상담 후 적합한 안약을 선택해야 한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두 종류 이상의 안약을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일정 시간 간격(3분에서 5분 정도)을 두고 투약하는 것이 좋다.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법
-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고 공기가 새지 않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일부 여성은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하여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착력 감소로 황사 방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봄철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봄철 환절기 감기
계절이 바뀌어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의 기온 차이, 황사와 꽃가루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다 봄이 되면서 생체리듬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봄철 환절기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봄옷을 꺼내 입기 시작하면서 체온저하로 인한 몸살이 오기 쉬워지므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체온유지에 힘쓰는 것이 옳다. 봄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수시로 물을 마셔 건조함을 달래주며 가급적 차가운 음료 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셔주어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감기 예방법
- 아침저녁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새벽과 저녁에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하고 외출한다.)
- 바람이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간다.
-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해지지 않도록 하고 피로는 그때그때 풀어준다
-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뜨거운 물 샤워는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준다.
- 평소 수분과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 등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한다.
-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가진다.
- 어린이의 경우에는 아침저녁에 체온을 보호할 수 있으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입히고 땀을 많이 흘리면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 열나기 전에 콧물이 나면 병원을 찾는다.
- 감기에 걸린 경우 약을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개선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
■ 봄철 피부관리 이렇게 하세요!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가을철 햇볕에 비해 피부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사실을 강조한 속담이다. 실제로 봄볕은 겨울동안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던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가을은 이미 여름 내내 자외선에 단련이 되어 있는 피부에 그 영향이 적다고 볼 수도 있겠다. 햇볕이 피부에 안 좋은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최근 자외선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은 DNA에 대한 손상을 일으키고 종양의 발생을 감시할 수 있는 면역기전을 저하시킴으로써 피부암 발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어렸을 때 많은 자외선을 받으면 평생 동안 피부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어린이들의 자외선 노출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1.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필수
-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삼가는 것이다. 기상청에서는 자외선지수를 매일 발표하고 있으며 지수가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노출을 피하는 복장을 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2. 과일 야채, 피부건강에 효과적
- 평소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자외선으로 인해 DNA와 세포막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에 충분한 항산화제가 필요하며 이는 비타민 A, C, E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3. 노출이 심한 복장은 NO!
- 겨울에 비해 노출이 많아지는 봄은 자외선이나 알레르기성 물질, 기타 물질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 접촉성 피부염 중에는 특정 물질에 접촉한 후 자외선에 노출되면 발병하는 광 접촉성 피부염도 있으므로, 외출 시 노출이 심한 복장은 삼가는 것이 좋다.
4. 너무 잦은 세안은 금물
- 봄철은 상대 습도가 낮고 바람과 먼지가 많아 피부가 쉽게 더러워지고 건조해지는 계절. 따라서 씻는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자주 씻어주게 되면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므로 지나친 세안과 세정은 좋지 않다.
5. 실내 청결 유지는 기본
- 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실내 오염원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집, 사무실 등 실내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집 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의 중요한 발생 원인이 되므로 카펫, 이불, 침대 커버 등은 가열 소독이나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 봄철 식중독 예방하려면?
기온이 상승하는 봄부터는 단 시간 내에 음식이 부패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 화학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먹고 짧은 시간 안에 발생하며 주 증상에는 구토, 설사, 복통, 열, 식은땀과 혈압하강 등의 증세를 보인다. 이러한 증세가 2명 혹은 그 이상의 환자에서 72시간 내 같은 음식에 노출된 경력이 있을 때 식중독이라 한다. 식중독은 대개 처음부터 구토나 설사 증세가 보인다. 만일 그렇지 않고 며칠 지난 후 증세가 보였다면 식중독보다는 다른 부위 이상에 의한 것이 아닌가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식중독 예방의 길
- 식중독 예방에 중요한 점은 식품의 선택, 조리, 그리고 보관에 대한 적절한 관리이다.
-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품은 4℃ 이하에서 저장, 가열 시 60℃ 이상으로 해야 한다.
- 음식은 조리 후 4~5시간 내버려둬도 식중독이 생기므로, 조리 후 될 수 있으면 즉시 먹도록 한다.
- 요리할 때 재료나 기구가 오염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고 물컵, 수저, 접시 등도 끓는 물에 소독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 끓여서 식힌 물을 냉장고에 보관 시, 물병에 남은 물을 모두 버리고 끓는 물에 소독한 뒤 새로운 물을 넣어 보관한다.
- 충분히 소독되지 않은 일회용 수건의 사용은 피하도록 한다.
- 외출해서 집에 들어오면 세수를 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요리 전에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한다.
■ 식이요법과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으로 춘곤증 예방
|
| |
|
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으니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점심식사를 마친 오후 2~4시에 가장 심해져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까지 떨어뜨리는 골칫거리이다. 춘곤증은 겨우내 신체 활동의 감소로 떨어져 있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상으로, 대부분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자주 피곤하고 졸음이 오며 소화가 잘 안 되고,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는 것이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이다. 이 같은 춘곤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 보충이 중요하다. 겨울철에 움츠러들었던 근육이 갑자기 활동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와서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격한 운동보다는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또한,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요구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피로회복에 필요한 비타민 C와 비타민 B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과일로는 딸기, 키위, 바나나 등이 있고 채소류는 냉이와 쑥, 두릅, 달래 같은 봄나물이 있다.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는 피로회복에 좋아 춘곤증에 좋은 음식일 뿐 아니라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이 함유돼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봄나물은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뿐 아니라 숙취에도 도움을 준다, 봄나물 중에서도 특히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비타민 등의 성분도 많아 춘곤증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한 감자와 오렌지, 키위 등의 신 맛이 강한 과일이나 홍초, 요구르트 등의 새콤달콤한 음료 또한 나른하고 졸음이 밀려올 때 먹으면 리프레시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B2, C가 골고루 들어있는 녹차는 춘곤증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녹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후에 마시면 졸음이 달아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