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당연한 말이겠지만,
고등학교 입학인 고1때 어느 누구가 서울대나 하버드, 옥스포드 목표로 공부 안하겠습니까?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이런 케이스들이 아니면 한국에 고등학교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1.한국시민권자라도
집이 금수저+용인이나 대원외고 급 입학할 정도로 영어관련인재인데, + 미국 초명문사립고 입학하는 경우
여기서 미국 초명문 사립고 기준은
미국 초 명문대 HYPSM admission rate 이 용인이나 대원외고 보다 실적 좋은 미국 고등학교인 경우입니다.
*대다수 이런 케이스가 자식 공부 잘하고 부모 재력도 좋고 글로벌 인재로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는 한국국적이라도 미국에서 survivial 하면 한국에서 보다 더 좋은 가능성이 높습니다.
2.한국 대학 입시에서 12년 특례 같은 걸 노리는 경우
"그냥 영어특기자"는 한국고드학교든 해외고든 상관없지만
해외에서 "12년 이상 거주하기 위해" 해외에서 쭉 거주하는 경우는 상관없습니다.
즉, 해외에서 고등학교 나오는 이유가 납득이 가죠
3.애초에 미국 시민권자이고 부모님이 미국에서 거주하는 경우
고등학교때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 굉장히 서럽습니다.
이왕이면,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한들, 부모님의 support 없으면 힘듭니다 정말.........
그런데, 애초에 부모님이 해외에서 일하시면 같이 거주하는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롭습니다.
주변에 고등학교가 후져도, 나름 자기가 열심히 하시면 좋은 대학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가 아니고 그냥 무작정 고등학교 해외 유학 간다는 발상이 정말 위험합니다.
그냥 단순히 "한국 고등학교에서 잘 성적이 안나와서........"
"한국 주입식 교육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런 마인드로 고등학교유학 갔다가 오히려 더 잘 안되는게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대원이나 용인에서 열심히 하면 HYP 가듯이
한국에서 학원,과외시스템+인강 등 사교육 시장이 오히려 미국보다 공부할 기회 도 더 많고
한국고에서 충분히 미국 대학 갈 수 있는데 왜 미국 고등학교 가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영어가 모국어라 한국어보다 편한 교포라면 이해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