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사 중 계열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30(만) 이구요. 이제 2년 채워가네요. 회사를 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었고 너무 감사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성장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고 그냥 회사 일하고 월급 타는 것이 만성화가 되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나가면 뭐해먹고 살까 라는 걱정도 엄청 컸고, 한국에서의 저출산이슈에 한국에만 남아있는 것이 답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미국에서, 어느정도 전문성이 있고 경력이 쌓이면 사업까지도 연장할 수 있는.
직업을 얻기 위해 도전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찾아왔네요.
기계공학과 출신이라 대학원 중에 가장 4차 산업 쪽으로 밀접한 분야가 로봇공학인데,
컬럼비아 대학원 쪽으로 1순위 생각 중 입니다.(박사까지도 생각있음.)
그 외에 메디컬이나 금융분야, 컴퓨터사이언스 분야도 좋을 것 같구요
사실 미국 학부, 대학원 코스가 가장 좋은데, 나이가 있다보니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 다만 가장 걱정은 해외 학부, 미국 대학원
출신이 해고 순위 0순위 라는게 많이 걸리네요..
로봇대학원을 잘 마치면 빅테크 기업에 가는게 가장 베스트 상황일 것 같습니다.
그것 보다 국내에 있으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신다면 로스쿨 진학, 검사 쪽으로 생각 중 입니다.
현명한 혜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