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 12학년 유학생으로서 부모님들 위해서 하나 적어볼께요.
유학원 정말 비추하고요 정말 하실꺼면 일반형으로 하세요.
관리형 해놓으면 학교 끝나고 한국애들끼리 얘기하고요, 유학 보낸 의미 1도 없습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학교 직접 컨택해서 물어보시구요, 입학하면 학교에 돈내는거랑 통신사에
돈내는거 2개 밖에 없어요. 관리형 가잖아요?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애들 수준떨어지구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한국어 더씁니다ㅋㅋㅋ 숙제 내주면 인터넷에서 답지 찾아서 공유하구요
관리형 애들중에 공부 하는애들도 있겠죠.
여자애들중에는 한두명 있습니다. 근데 남자애들? 아예 없다고 보면 돼요.
진짜 제가 겪었으니까 알려드리는겁니다. 대학준비? 따로 페이해서 구하는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유학원도 하나의 비즈니스인걸 아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에서 일반형 유학생이지만 관리형 애들을 계속 보니까 말씀드리는
거구요 이상황은 미국도 다를거 없겠죠. 그냥 애들 추억 만들어주거나 뭐 좀 느끼라고 보내는
단기유학 아니고 대학교까지 생각하신다면 환경에 적응하고 영어를 한국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구사해야하는 유학생에게 관리형은 정말 독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정말 애들 미래를 위해서
유학보내시면 로컬 가디언으로 구하세요. 돈도 훨씬 아낍니다. 저희 학교에서 인생+돈낭비하는 애들
보고 동정심들어서 몇마디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