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학기로 학부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대학교는 중경시 라인이고
학점은 4.3x / 4.5 (전공은 조금 더 높음) 입니다.
HW아키텍쳐 쪽 탑티어 컨퍼런스(DAC) 2저자로 하나 있습니다.
전공은 EE, 직무는 디지털 회로설계로 잡고 있습니다.
토플은 아직 보지 않았지만 토익은 985점 받았습니다.
제 원 계획은 국내 대기업 (하이닉스 or 삼성)에서 경력을 쌓은 후 미국으로 석사 취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원하던 대기업은 떨어졌고 현재 npu 개발 스타트업에서 오퍼를 받아 그곳으로 취직할 생각입니다.
급여 등은 아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향후 미국 석사 유학이나 더 나아가 취직 시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력이
어떻게 보일지 고민입니다. 관련 직종과 경력에 대한 수요는 확신이 있지만, 회사 네임벨류가 좀 걸리네요.
미국 정착에 있어 스타트업 경력이 대기업 경력 대비 큰 디메릿이 아니라면 현재 회사에서 일하고 싶긴 합니다. 일의 수준이나, 개인의 성장 등에 있어서 지금 회사가 대기업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스톡옵션도 있고..
한국에서 3년 정도 경력을 채우고 미국 석사를 도전하고 싶은데, 향후 입학과, 정착을 생각하면 대기업에
한 번 더 도전하는 것이 나을까요?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