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름을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한국 인서울 상위권 학교(연고서성한) 중 한 곳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미국 대학 아이비 플러스(듀크,놀웨,존홉 등) 중 한 곳에 커밋한 상황인데, 미국 대학을 가는게 좋을지, 한국 대학을 계속 다녀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요즘 영주권이 없으면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상위권 대학을 졸업해도 결국 국내로 리턴해야 한다고 하는데, 국내로 리턴할 경우 아이비 플러스 대학보다 인서울 상위권 학교를 더 잘 대우해준다고 해서 한국 대학을 다녀야하는지, 미국대학을 가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경제적 사정상 1년에 1억이 넘는 학비를 4년동안 내는 것을 가볍게 여길만한 일이 아니라 ㅠ 결국 한국으로 리턴해야 하는 거라면 현재 다니고 있는 한국대학을 계속 다니는 것이 더 가성비 있는 일일까요? 유학을 간다면 꽤 무리해서 가는 것이라서 어떤 선택을 해야 제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