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집중도 안되고 글이나 주저리 써볼까 싶어서 주저리 써봅니다...
안정적인 직장 다니고 있고(9년차), 결혼했고, 돌 지난 자녀 하나 있습니다.
토목과 나왔고 석사 졸업했습니다.
석사 졸업 후 미국 박사 유학 가고싶었으나.. 이래저래 취업노선으로 바꿔서 직장 잘 다니고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미련이 남네요 계속
혼자 가려면 가겠는데, 가족이 있으니깐 생각이 많습니다.
애초에 안될거면 마음 접고 직장생활 올인하고 싶은데,
정보가 애매하니 이도저도 안되네요..
제일 궁금한게,
풀펀딩 받는다는 가정하에 일년에 얼마정도 써야할지 입니다.
저 빼고 인당 월에 백만원 정도 잡으라고는 들었습니다. 이것도 미니멈이라고..
거기에, 자식이 있으니 생활권이나 집도 어느정도는 갖추어진 곳에 가야할거같구요..
5년동안 1억정도면 가족끼리 부족함 없이 살다올수 있을지.. 아님 더 필요할지 궁금하네요.
제 기준 부족함이 없다는건
비싼 밥은 못먹어도 식사에 부족함이 없고
가족이 안락하게 느낄수 있는 집이 있고
이정도 입니다.
5년에 1억.. 부족합니까???
본인이 계신곳 기준으로 얘기해주시면 더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