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SAT Reading을 담당하고 있는 Elly Ahn입니다.
오늘은 SAT Reading 영역의 최신 시험 경향에 대한
안내와
SAT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필히 알아두어야 할
Reading 섹션 접근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대학 수학능력 시험인 SAT는
Math 와 Evidence-Based Reading & Writing,
총 2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800점 만점으로 2과목 만점을 받아야
1600점 (만점) 을 받을 수 있으며,
Essay 섹션은 선택 과목으로 진행됩니다.
SAT 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Reading 능력을 요하는 지문들이
시험 전체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Writing 섹션과
Math, Essay 에서도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요하고 있습니다.
즉, 암기식 문제가 크게 줄어들고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모든 영역에 걸쳐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
Evidence-Based Reading 섹션의
구성
SAT의 Reading 섹션은 65분 동안 52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제되는 지문은 총 3,250여개로 이루어진 4개의 Single Passages와
500-700여개의 단어로 구성된 Double Passages로 나뉘어 집니다.
지문마다 10-11개의 문제들이 등장하며, 지문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효율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전략적으로 읽고 문제 풀이를 진행해야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단순히 이해를 하는 개념의
시험이
아닌 Analytical Reading 을 요하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Evidence-Based Reading 지문의
주제
Reading 섹션의 지문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U.S and World Literature 에서 1개의 지문,
Social Science / History, 즉 사회과학 분야에서 2개의 지문,
마지막으로 Natural Sceince, 자연과학 분야에서 2개의 지문이
출제됩니다.
3.
Evidence-Based Reading 지문의
구성
지문의
구성
1
Literature
Literature 지문으로는 고전문학과 근대문학을 고루 등장시키고
있는데요, 학생들에게 익숙한 고전 소설도
등장하지만
다소 생소하고 학교 교과 과정에서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현대 소설들의 출제가 많아졌다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SAT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고전과 현대 소설을
넘나들며
넓은 범위의 다양하나 작품들을 읽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문의
구성
2
Social Science / History
Social Science 또는 History 에서는 미국의 Founding Documnet,
권리장전, Great Global Conversation, 즉
세계적인
인물들의 연설문 등이 지문으로 등장합니다.
따라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글이 쓰여진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파악해 두어야
지문의
핵심을 빠르고 정확히 파악하기가 쉬워집니다.
지문의
구성
3
Natural Science
Natural Science, 즉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2개의 지문이 출제되는데
생물, 물리, 화학 또는 지구과학 관련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에서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cience Journal 이나 과학 잡지 등을 읽고
교과 과정에서의
필수 지식도 놓치지 않고 쌓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문제
유형별 특이사항
특이사항
1
Infographic Questions
Infographic 문제는 리딩 지문과 연계되어 그래프나 테이블, 차트 등을
분석하는 형식의 문제입니다. 그래프나 도표만은 근거해서 답을
선택하는 문제와 지문과 그래프 모두를 참고해서
답을 찾는 문제로 나뉘어 등장합니다.
대부분의 Infographic 문제들을 복잡한 분석이 요구되는
형식이 아닌
확연히 눈으로 확인 가능한 도표가 출제되기 때문에 독해 문제를
풀고
마지막 단계에서 내용을 연계하여 답을 찾는 연습을
진행한다면
이러한 유형에선 비교적 어려움 없이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이사항
2
Evidence Questions
Evidence 문제와 같은 경우에는 문제의 답을 선택한 근거
(Textual Evidence)가 문장의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를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SAT Reading 에서는 모든 문제가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지문 자체에 대한 분석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자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즉, 단순한 내용 이해를 넘어서서 글에 대한 논리적 분석과
근거를
제시하며 답을 정확한 이해를 통하여 선택하였는지, 대략적인
이해만으로 추축하였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이때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그에 근거가 되는 부분을
지문에서
찾아서 제시해야 하는 문제가 세트로 묶여 출제됩니다.
떄문에 근거가 되는 Reference Line 을 잘못 선택한다면
한번에
두 개의 문제를 틀리는 큰 실수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출제자가 근거로 묻는 명확한 포인트를 잡는
훈련이
필히 요구되는 문제 유형이 되겠습니다.
5.
SAT Reading 학습
전략
SAT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게 되는
섹션은 당연 리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동안3000자
이상의 긴 영어 지문들을 읽어야 하고 이에 관한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아야 하는 독해 영역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준비하는 섹션이기도 하고 점수 상승 폭이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더디고 고득점을 하는 것이 어렵다
라고 여겨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해외 거주 학생들이나
현지 미국인들은 독해영역이 쉬운 영역인가 묻는다면
SAT Reading 에서의 고득점은 영어의 유창성과는 별도로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분투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학습전략
1
어휘력
키우기
첫째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어휘력 키우기입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기본 영어실력
부족으로 인해 Reading 지문의 이해력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지문을 이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Reading 고득점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어휘 문제의 경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난이도의 단어를 토대로 문장 속에서 그 단어가 어떠한
의미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Context Vocab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무조건적인 어휘 암기는 효율적이지 못한 학습 방법입니다.
한 단어가 여러개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서
시험에서는
특정 어휘의 보편적 의미가 아닌 Second 또는 Third Meaning이
정답이 될 수 있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문장에서 어떤 맥락으로 단어가 사용되는지를
파악하고
지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어휘들이 뉘앙스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법률 용어나 과학 용어 등 시험에
지문으로
등장할 수 있는 분야별 필수 어휘를 추가적으로
정리하여
학습하는 것도 꼭 병행되어야 빠르고 정확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전략
2
독서의
생활화
둘 째, 독서를 생활화 해야합니다.
리딩은 주어진 제한시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속독
능력도
필수이지만 지문의 핵심 요소를 타겟하여 읽는 Skimming 능력이
반드시 활용되어야 합니다. 주어진 지문의 Main Point를
파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지문을 빠른 시간안에
읽어나가면서
핵심 포인트를 파악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Reading 스킬을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다량의 독서로 쌓게 되는 논리적 이해력입니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여유있는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저학년 단계에서부터
독서를 생활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전 문학 소설부터, 사회,
과학, 경제에 이르는 폭넓은 범위의 영문독서량을
키워나가야만
기본기는 물론 고득점으로 이어지는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되겠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것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영자 신문과 여러 시사 그리고 과학 잡지들입니다.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기사를 읽을 시, 단어들에 집중하지 않고
요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읽다보면 독해력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단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는 Reading 섹션의 SAT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아니라 에세이와 같은 작문에서도 다양한 어휘들을
활용하며
천편일률적으로 공식화되지 않은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커리큘럼으로만 학업을 해왔던
학생들에게
미국적 사고를 간접적으로 접하게 함과 더불어
SAT Reading 지문에 등장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다방면의
시사적인
상식도 키울 수 있어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학습법입니다.
학습전략
3
논리적
사고
세번 째, SAT 리딩 섹션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논리적 사고입니다.
이는 단순히 언어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닌 Scholastic Aptitude, 즉 여러 과목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여 대학 진학에 필요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익숙해져있는 수동적인 단순 이해가 아닌,
능동적인 논리적 사고를 키워야만 합니다.
능동적인 논리적 사고는 훈련과 반복 학습을 통해서
틀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학습법을 토대로 기본기를 쌓아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지문과 문제 유형에 대한 정확한 공략법을 익히고 훈련하는
과정을
거치신다면 SAT Reading에서의 고득점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효율적인 배경지식 습득을 도와주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미국 교과 과정으로 학업을 오래 진행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자연과학 지문에는 우리나라 학교에서의
수업과정으로 기본 개념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강점을
보이기도 하고 지문에 대한 이해가 빠른 경우를 보게 되는데
그에 반해 문학과 사회과학 지문에서의 배경지식 부족으로
점수를 높이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책으로나 학교에서의 교과가정으로
꾸준히 접해온 역사전인 사건이나 인물들, 그들의 연설문 혹은 에세이
등은 현지 학생들에게는 친숙하고 SAT 에서도 이러한 지문을
접하게 될 때 내용의 요점이 명확하고 빠르게 파악이 되어 문제를
확신을 가지고 풀 고 시간 활용 또한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반면에 미국 유학과정이 짧고 또는 우리나라 학과정을
이수하며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암기과목 형식으로 다소 단편적으로 접하거나
그마저의 기회도 없이 문제 푸는 학습으로만 시작하는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SAT 학습 초기에 학생들이 시험에서 접할 수 있는 역사적,
문학적 배경지식과 상식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선택적으로 접하게 된다면
지문을 접하는데 있어서의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고 빠르고 정확한 이해로
문제를 확신을 가지고 풀 수 있게 되겠습니다.
컬리지 보드가 시험에서 출제하는 지문들은 미국 역사와 건국에
이념을 나타내는 흑인 인권, 노예제도 해방을 위한 운동, 여성 인권 관련
연설문 들을 글이 쓰여진 시대적인 배경과 그 시대의 사회적인 현상과
연결하여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고 더불어 프랑스 혁명이나 영국으로부터의
미국 독립과 관련된 유럽의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는 지문들과 유명한
사상가들의
글들을 통해 학생들이 단면적으로나 연대기적으로만 알고 있는 시대 상황적
배경 지식을 다각도로 습득하며 명확한 개념으로 이해를 돕는 학습을
동반한다면 학생들이 한층 수월하게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교재를 붙잡고 문제풀기만 되풀이하며
점수 정체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은 배경지식 학습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고
학습 과정에 포함시켜 고득점을 향한 점수 향상을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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