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가을에 Analytics 석사로 입학예정입니다.
콜롬비아 MSBA(MS in Business Analytics)와 조지아텍(MS in Analytics)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Analytics전공이 확실한 랭킹이 없는 것 같아 선택이 어려운데 관련하여 고견 부탁드립니다
둘다 졸업생의 통계를 보면 평균 미디언 연봉이 비슷하고, 콜롬비아는 finance쪽으로, 조지아텍은 tech 쪽으로 더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22년 집계 기준 조지아텍 프로그램 졸업생의 절반이 Data Scientist로 취업했다고 합니다.
저는 문과 상경계 전공출신으로 재무팀 경력이 있고 석사기간 동안 부족한 tech education을 많이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졸업후 미국에서 희망하는 인더스트리는 일순위가 테크쪽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이고, 어려울 경우, 파이낸스쪽 애널리스트로도 관심이 있는데 어떤 석사 프로그램이 좋을까요? 나중에 취업하고 싶은 지역에 대한 선호는 딱히 없습니다.
1. Columbia MSBA(MS in Business Analytics)
공과대학 소속, 공대+경영대 수업을 모두 선택하여 수강 가능, 1년 과정
-장점: 아이비리그 브랜드, 동문 파워,finance쪽 유리, 뉴욕 위치
-단점: 뉴욕 비싼 월세(월 500만 이상?), 비싼 학비, 학교차원의 커리어 서포트 부족
2. Georgia Tech MSA(MS in Analytics)
컴공+경영대학 joint program, 1년과정이나 빡센 프로그램으로 과반수가 1.5년만에 수료
-장점: 낮은 학비(TA오퍼로 학비 상당부분 면제), 비교적 낮은 아틀란타 물가, 학교차원 커리어 서포트, data scientist 취업유리
-단점: 상대적으로 낮은 경영대 랭킹, on-campus보다 입학이 매우 쉬운 동일 온라인 석사과정 제공으로 학위의 희소성 부족
조지아텍 프로그램이 ROI 및 제 목표상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제가 파이낸스 쪽으로도 약간 관심이 있고 아이비리그 브랜드 때문에 콜롬비아도 살짝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떤 의견이라도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