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아예 부모한테 보답을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받은만큼 돌려주겠다는건데
그게 뭐가 어떻다고 혼자 "너무 슬프다...진짜 너무..슬프다..." 오글거리네 진짜. 술취했냐?
그리고 뭐가 삭막하고 황폐해? 합리적인거지.
게다가 글쓴이가 "부모한테 마음의 상처를 깊게 받아서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솔직히 부모한테도 계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더라"라고 했는데도 글쓴이 심정이 이해가 안가냐?
다 자업자득이야. 자식한테 이정도 대접받게 못받을 만큼 해왔으니까 자식도 이런 마음을 갖는거라고.
난 글쓴이 심정 뼈저리게 이해한다.
글쓴이가 부모한테 어떤 대우를 받고 자랐을지, 어떤 심정으로 자라왔을지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삭막하고 황폐하다는둥 글쓴이만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라는 듯이 나불대지 마.
부모한테 갖다 바치고 싶으면 너나 그렇게 하면 되지 남이 안그런다고 그딴 소리 지껄이지 말라고.
그리고 리플을 달아라 내용도 없이 이딴짓하지 말고. 여러모로 짜증나는 인간이네.
> > 2013-07-21 19:55:37, ''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2013-07-21 19:53:36, ''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물론 부모님이 날 키워주신 애정과 들어간 돈은 갚아드려야 하지만...
나같이 조ㅅ 같은 부모(오락가락하는) 만난 자식들 특히 장윤정처럼...
결국 나중에 부모의 봉이 될 수 있음..
이영자도 그랬듯이 자기가 돈을 잘 버니까 가족들도 돈은 못 버는데 생활수준과 눈이 높아져서
자기가 일부러 돈 안쓴다함...저질가족들의 특징인 거 같음...
난 이렇게 생각함...
1. 내가 부모님한테 돈 받은 기간(태어나서부터 독립하는 그 전 달까지...)
2. 그 액수는 한 달단위로 180만 원(물론 그 보다 나한테 훨씬 덜 들어갔지만...매 달 180만원이 얼마임!!)
그렇게 22살 독립까지 계산하면...약 4억 7천만원이 나옮...
여기다가 40평대 아파트 그리고 외제 중형차 하나만 사드리고 그 뒤로 끝임...
미래의 병원비와, 세금 이런 것들은 부모님이 젊으니까 직장도 있고..알아서 하시겠지...(그렇다고
부모님이 돈 잘버는 사람은 절대 아님)
이것도 솔직히 감지덕지임...
솔직히 연금식으로 약 2억 정도(물가상승률 따져서...)를 매달 분납해서 드리는 것도 더불어 생각 중(크게 생각해서)
그러면 솔직히 내가 아무리 수 백원을 벌게 되도 절대로 위의 이상은 없다...
친척쎄1끼들도 다 쌩까고 사니..100원이 없어서 병에 걸려 죽는데도 단 십원도 안쓸예정..(쓰레기짓 많이 해서..)
정말 부모1뇬이라고 자식들이 죄다 갖다 바치는 자식들 몇몇 실제로도 봤는데...진짜 병1신이다...
그건 부모가 천사표이고 마음의 상처를 안 준 경우에만 가능...
부모한테 마음의 상처를 깊게 받아서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솔직히 부모한테도 계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더라..
또 상처받기 싫어서...
나 솔직히 돈과 나의 건강한 두뇌와 육신밖에 세상에 믿을 거 없다고 생각되서 그걸로만 믿고 평생을
살아갈듯...결혼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