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북미 소도시에서 살고 있어요 ㅋㅋ
백인들 참 많죠. 그래도 이민자들도 많고..
그냥 대다수 북미 소도시같아요.
여기 산지도 벌써 7년이고 적응은 했죠.
아는 지인도 생기고
이번 방학때 알바자리를 구하다가 연락이 왔어요.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들 간병해주고 뭐 그런 직업인데
백인 할아버지들은 암채도 1930-50년대 전쟁 파병가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해서
한국이나 동양인들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그런거 같은데
백인 할머니들은 대다수 보면 동양인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 안 하는거 같더라고요.
근대 몰랐던 사실은 백인들이 동양인 인종차별보다 흑인(아프리칸) 인종차별이 더 심하다는 것.
예를 들어
"저기 흑인 애들 좀 봐바. 다 까맣네 완전 깜둥이야."
혹은 흑인 사람들 (가족으로 보임) 멀리서 우루루 지나가는데
"저기 흑인 갱있네"
막 이렇게 말하더군요 ㅋㅋㅋ
반대로 백인 애기들 지나가면 "저 애기들 좀 봐. 천사같네. 참 이쁘네" 칭찬을 아주 남발하더군요.
또 가끔은 제가 말 꺼내지도 않았는데
예를 들어 한 마디 하려고 입 열기도 전에 "PARDON ME?" "WHAT?"이러질않나 ㅋㅋㅋㅋ
백인 주류에 껴서 놀아보니까
백인들 자기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항상 느낌.
동양인들은 키가 작다 (참고로 나보다도 키 작은 년이 ㅋㅋㅋㅋ)
동양인들은 똑같이 생겼다
동양인 혼혈아들도 눈이 동양인처럼 찢어져서 동양인으로 보인다 등등....
요즘 흑인애들 힘이 자꾸 쌔지고
백인들 자리에서 자꾸 밀어내고 있죠 ㅋㅋㅋ
멕시칸이나 남미애들은 원래 짬뽕이라서
흑인과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가장 만만한건 동양인이다 이거지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꼭 뉴스를 봐도
인종차별적인 뉴스를 자주 접하기도 하는 듯...
또 얘네들은 지들도 이민자라는 걸 잊어버린 건지 ㅋㅋㅋ
지들은 북미 토종인줄 알면서 동양인들은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질 않는다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
한국이나 중국 이런 쪽 이민자애들은 다 돈 좀 있는 애들인데 애네는 Refugee로 아는 애들도 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