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은 어떤분들은 가장자신 있어하시고 또한 쉽게 생각하시고, 어떤 분들은 정말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병폐처럼 외국인과 1:1로 얘기하는 것에 대해 극한의 공포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물론 이 스피킹도 족보가 있고 거의 대부분 족보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스피킹이 뭐가 나올지 안다고 점수가 잘나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
어느정도 바탕이 깔려있어야 족보가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럼 스피킹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많은 분들은 스피킹을 위해 회화학원에도 다니시고 전화영어도 하시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시험은 어디까지나 시험입니다. 그러니까 일반회화와는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회화는 자신의 자유로운 것을 대화 형식으로 하지만 IELTS에서의 스피킹은 대화중심이 아니라 일명 프리젠테이션 및 Q/A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화는 전체 스피킹중 1/3에 해당하며 일정한 패턴과 유형이 있기에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제는 스피킹 파트 2와 3인데. 2에서는 어떤 주제가 있는 카드를 선택한 후 그 주제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파트3에서는 아까 말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응답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어째든 초보자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시험을 보기때문에 발음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대부분의 면접관들이 우리나라사람들의 발음을 알고 거의 다 알아 듣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음까지 신경쓰려면 공부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우선 입을 여시는게 중요합니다. 매일 집에서나 가까운 사람과 시간을 내서 시험하고 동일하게 대화를 해 보십시오.. 물론 카페에 스피킹 스크립트가 많이 올라와 있으니 아무거나 자신에 맞는 것을 프린트하셔서 보시면 되고. 하루도 빠짐없이 90일간 소리내어 자신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십시오...이게 안되면 스피킹에서 6.0 넘기 힘듭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시면 중학교 리딩책이 있습니다. 소리내어 읽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거 하나 사서 처음 부터 끝까지 하루에 1시간 이상 소리내어 읽어보십시오...그후 시험을 두주 앞두고 족보를 위주로 집중 공부를 하신다면 반드시 성공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