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번에 독학으로 3개월 하루에 7시간씩 일주일에 일요일은 무조건 쉬고 6일한 돌머리입니다... 아카데믹이구요..
시험비 엄청 비싸던데 한방에 나와서 다행이네요..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는 손놨구요.. 컬리지 목표로 오버롤 6.0 필요했었고 시험 한방에 다행이 통과해서
고수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저같은 공부 초보도 됬으니 여러분은 될거에요...
독학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리스닝 리딩이 그나마 할만하고 라이팅 스피킹은 힘들다 였는데 그 이유는 리딩 리스닝은
스스로 체점이 가능해서, 실력을 알 수 있지만 라이팅 스피킹은 도무지 책한권 가지고는 알 수 없으니
원래 목표는 리스닝 6.5 리딩 6.5 평균적으로 나왔어요 7.0 까지 나올 때 있었음.. 라이팅 스피킹은 도통 기준을 모르겠어서
5.0 목표하고 총합 23 으로 오버럴 6.0을 잡자 였는데, 아마 리스닝은 가장 쉬운 1번부터 10번까지 많이 틀려서 목표치에 훨 씬
모자르게 점수 나왔지만 라이팅은 0.5높게나오고 스피킹은 무려 2.0이나 높게나와서 반올림 6.0이 아닌 반내림 6.0이 되었네요..
리스닝 처음 가장 쉬운부분을 평소처럼 다맞췃으면 6.5도 나올 점수여서 살짝 아쉬운감이..(결과 나오기전엔 제발 5.5라도나와라
였지만)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고 .. 여튼 목표점수 채워서 만족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제 공부 방법 한번 말해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느긋하고 귀찮아하는 성격이구요.. 복습, 단어 외우기 정말 싫어합니다. 한국단어도 자연히 외는데 내가 왜 영어를
굳이 단어장 보고 외워야 하지? 이런 스타일이구요.. 대신 한번볼 때 정확히 보자 였습니다...
학원 인강 돈이없어서 안간게 아니라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아까울 뿐더러
끊어놓고 또 안갈까봐 그럴바에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나혼자하면 되겠지 였어요.. 그리고 대강 공부하는 방법은
유튜브에 아이엘츠 치면 공부법 나오는거 보고 아 저렇게 하는구나 근데 내성격을 고려 해봤을 때 나에겐 이게 더 효율적이 겠다.
그리고 그래야 내가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란 생각을 가지고 제 나름 수정한게 있구요. 책이나 학원 같은 것들 누구는 해커스가
좋다 미키가 좋다 파고다가 좋다라고 하는데 저 양반들 뭐 몇년동안 아이엘츠 강사하고 책쓴건데 다들 나보단 더 잘하지 아무거
나 하자 해서 중학교 때 그래머인 유즈 배운거 생각나서 그거 인터미디어트 한달 보고 굳은 머리 풀어주는 겸 쉬엄쉬엄보구
걍 해커스가 베이직 스탠다드 이런식으로 과정 단계별로 있고 4주커리큘럼 있길래 그거 했습니다.
리스닝 - 점수 제일 안나온 과목이지만.. 이건 원래 좀 했어요.. 일단 한번 다 풀어보고 스크립트 안보고 답만 맞춰봤구요.
어릴 때 튼튼영어하고 딕테이션같은거 많이했엇어서 그거 생각나서 걍 들릴 때 까지 반복적으로 들을려 했는데 베이직과정은 어
짜피 문제 잘맞길래 안했구 베이직 다음과정에서는 들릴때 까지 계속 듣고 스크립트안보고 예를들어 내가 ielts 란 단어 뜻을 몰라
도 아.이.엘.츠 라는 발음이 들릴 때 까지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이렇게 음절로 들리면 그때서야 단어 찾아봤구요.
그리고 대강 내가 이해한 전체적인 줄거리와 스크립트가 비슷한가 문제주위에 내용이 비슷한가 비교해봤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문맥따라서 반복되다보니 걍 단어장도 안만들어졌는데 저절로 외워졌구요..
그리고 리스닝은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를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이 중요
한것 같구 포인트에 체크에서 그주변 부분을 유심히 들을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아 또 중요한게 전 이어폰을 꼽고
해서 10번까지 젤 쉬운문제들이 웅웅거리게들려서.. 틀렸지만 여러분은 차라리 연습을 더 웅웅거리게 해서 적응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리딩 - 리딩은 문제가 문제 순서대로 지문 순서도 같은게 있고, 아닌 게 있더라구요. 같은건 걍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서 하다보면
문제에서 포인트집고 해석이 100프로 안되더라도 스캐닝해서 찾아볼 수 있는데 헤딩찾기같은건 순서 비일치니깐 3지문에 나온거
면 난이도가 올라가니 걍 반만푸세요.. 그리고 가끔보면 이름말하고 하버드어쩌구 하면서 인물 설명하는 것들 해석안해도 이해가
되는
지문들을 시간낭비 지문들이라 생각해서 과감히 스킵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도움 된것같아요.. 아 그래도 해커스 베이직을 풀때는
정독하세요.. 좋습니다. 캠브릿지 가끔 7.0 나올때 있었어요.. 그리고 끊어 읽는 습관 들이세요..
지문을 한국 어순으로 해석하지말고 영어는 걍 영어 그자체로 받아들여야 해석이 빠른 것같아요. 뭐 이게 제 느낌이라 뭐라고 설
명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로버트 할리가 한뚝배기 하실래예라고 굳이 안해도 하실래예 뚝배기 해도 다 알아듣는거 마냥 순서 대
로 받아들이세요. 단어도 이게 무슨 느낌이다 그자체로 받아들이면 뭐 잘외워지는 것같구요.
여튼 공부할땐 시간재고 3지문 풀고 모르는 단어 (형광팬쓰지마세요 시간아까우니깐) 대강 연필로 체크 해놓고 문제 풀었고
두번째 땐 단어 찾아놓고 문제풀었고 정답 맞춘 후 틀린 지문은 다시 꼼꼼히 해석하면서 봤습니다. 그날 하루에 복습까지 하자는
생각으로,, 마찬가지로 단어는 따로 안외웠구요.. 아이엘츠 공부 솔직히 하다보면 중요한단어들이 반복이 되기 때문에 저절로
외워져요.. 오버롤 7.0이상받으실려면 단어외우는 거 추천..
라이팅 - 저같은 초보가 뭘 가르치겠느냐만은... 그래도 5.0 때라도 노리실 분들이 있으 실 것같아서 감히 조언 드리자면
라이팅 5.0때는 기준이 상당히 낮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스피킹 라이팅에 투자 많이 하라는데 .. 걍 리딩 리스닝 더공부해서
오버롤 올리세요.. 그리고 리딩 리스닝 제대로 공부하면 라이팅 스피킹에 도움되는 것같구요.. 읽은 지문이 머리에 되네이면서
따라 써볼 수도 있는거구.. 라이팅은 하두 하기싫어서 책 베이직 까지만 했구요... 그것도 타스크 1 그래프 설명 어케하나
참고 해서 두시간인가 보고 아 일케쓰는 거구나 대강알아서 한거고 타스크 2 는 남들이 쓴 샘플 에쎄이 보고 5.0때보고 자신감
얻고 5.5때보고 할만하네? 하고 6.0때 보고 아이정도 하면 되는구나 하고 참고해서 그 토픽을 내가 고쳐보고 거기 선생님들이
조언 해놓은 거 참고해서 고쳐보고 이랬습니다. 전 아이엘츠 카카오톡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 방장님이 사이트링크해줘서
그거보고 참고했고 무료이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그사이트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튼 그래머인 유즈만 한번때도 5.5는 나오니깐 걱정마세요.. 저같은 초보도 했습니다..
스피킹 - 5.0 예상했는데 7.0 나왔네요... 싱기..
일단 저는.. 우리 어무니가 감사하게도 어렸을 때 파닉스를 가르쳐서 발음은 평타치입니다.. 연습안했구요.. 걍 해커스
베이직 커리 큘럼대로 쭉보고.. 그다음 단계 쭉보고 내가 말한거 녹음해서 샘플에세이 랑 비교해보고 .. 오 좀 멋진데 하는 문장있
으면 당연히 전 탬플릿안만들고.. 걍 중얼거렸습니다. 복습하기싫어서 100번정두요... 단톡방에서 가끔 스카이프로 참여해서
오 이 고수들은 이런표현을 쓰는구나 멋진데 하는거 있으면 훔쳐오고... 예를 들어서 데얼 알 세브랄 띵 블라블라 벗 아읻 라잌
투 세이 이런거.. 전 워낙 .. 암기력은 구려도 이해력과 임기응변은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 주제정리 당연히 안했구요..
대신 좀 반항적인게 있어서 책에 찬성하는 내용있으면 일부러 반대하는 거 하긴했어요..
그리고 걍 면접관 되게 친절해서 놀래긴했는데 마인드를 .. 시험친다 하지말구 친구랑 놀다온다 생각하세요..
참고로 저는 니가 만든 선물중에 기억이 남는게 뭐냐 가 타스크 2였고... 곧 와이프가 될사람이랑 반지공방에서 만들었는데
그게 기억난다 했는데.. 왜 반지안꼇냐 그래서 상처보여주면서 반지관리 제대로안해서 곪았다.. 라고 했어요..
타스크 1이엿나 3이였나에선 니가 좋아하는 영화장르가 뭐냐 라고 하길래 마침 스타워즈 티 굴러다니길래 입고 온거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