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경영 학부를 졸업하고 비경영 업무를 하다 현재 한국에서 외국계 재무쪽에서 2년차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M&A 및 Integration 관련 업무를 배우려고 MBA를 지원하였고 (GMAT 730) 미국 15위 - 25위권 중 다섯 학교를 지원하여 Safety 였던 미네소타 Carlson에 합격하였습니다. 군대를 제외하고 3년밖에 안되는 경력에 합격을 시켜준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과연 자비로 Carlson을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여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른 학교는 한 곳을 제외하고는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Carlson 현지 취업률이 좋다고 하나 만약에 취업이 되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올 수도 있고, 과연 ROI가 있을지 매우 고민이 됩니다. 한국에서 1년 더 경력을 쌓고 자격증을 만들고 더 좋은 곳으로 지원해야할까요 아니면 한 해라도 젊을때 가는 것이 좋을까요? 현명한 MBA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