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4년생이면 지금나이로 고3인데 제가 생일이 늦어서 고2에요.
전 올해 2월에 필리핀으로 유학왔구요. 4개월정도 ESL준비하다가 2주전에 학교 입학했어요.
근데 필리핀엔 하이스쿨이 10학년까지밖에없어서 제가 지금 10학년(졸업반)인데 반에 한국인이 거의 80%되는거에요.
솔직히 필리핀 사람들 발음도 그렇고.. 한국인도 천지고 .. 영어배우는데 좀 문제가 많이생겨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넘어가려는데요. 벌써 지금 7월이 다되가고 미국이나 캐나다는 9월이 입학이라고 들었어요
학년을 어떻게 가야할지.. 10학년으로 가면 나이가 .. 23살때 졸업하는거라서요 .. 이게 괜찮을런지
아님 11학년으로 가야할지,, 또 이것도 문제인게 11학년부터 SAT를 준비한다고 들어서요...
엄마가 유학원에 알아봤는데 9월에 입학이라 거의 정원이 찼다고 안받아주는곳도 많다는거에요
근데 이건 제가 더 자세히 알아보는게나을것같아요 저희가 형편이 엄청나게 넉넉하지는 않으니까 좀 싼데알아보려고해서 그런것같아요. 다 돈돈돈 거리는거같고,,
1.저렴하고 한국인 별로 없는 주 없을까요? 크리스찬이라도 괜찮아요.
2.유학원 도움없이 홈스테이나 비자문제 해결할수있나요? 아님 꼭 유학원도움을 받아야한다면 다 받지는 않고 꼭 받아야할 부분만 도움받고싶어서요
3. 지금 제가 필리핀인데 빨리 한국가서 학교정하고 비자문제 해결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7월 중순까지 학교그만두고 ESL 듣다가 가는게 나을까요?
4. 엄마가 유학원알아보실때 캐나다같은곳에 10월에 입학해서 4개월 ESL하고 내년부터 14개월동안 학점을 이수하는 그런학교가있대요. 고등학교전체과정을. 한달에 한 과목씩 이수한다네요 이걸다따면 졸업장을 주는데 보통 그 고등학교에서 나오는 졸업장과 같대요. 만약 그 달에 과목을 이수못하면 이수할때까지 해야해요. 근데 모두 다 한국인이고 저는 고등학교를 가고싶어서요... 솔직히 여기 관심은없는데 제 나이도 생각은 해봐야하니까.. 여기가면 삐끗하다가 돈만버리고 더 망칠것같아서요,,
5. 캐나다를 알아봤는데 여긴 미국보다 비자가 늦게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긴 제 나이는 특히 더 안받아주고..
학기시작한다음에 비자나오고나서 입학하는건 무리인가요? 전학 처럼,,
6. 지금 너무 머리에 혼란이와요.. 뭘 어떡하면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