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 시험중,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저도모르게
노트테이킹하는 종이를 찢어서 코를풀고,
쉬는시간에 나가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감독관이 그걸 "시험문제 유출"이라고
ETS에 리포팅 해버렸습니다.
쓰레기통에서 다시 코푼 종이를 꺼내보니 필기내용이 조금 있었다는 거지요..
결국 그때점수는 아직까지 보류중이고,
그후에 시험본 점수들은 인터넷상으로 뜨긴 떴는데
얼마전에 ETS에서 종이 편지가 왔습니다.
"너의 상황을 자초지종 설명하거라, 그러지않으면 cancel your scores 하리"
라 왔는데,
그때 하루의 시험만 캔슬된느건 상관이 없는데
그 이후의 시험들도 캔슬된다면 정말 그건 재앙이거든요.....
ETS측에 메일을 써서 보내야하는데,
도대체 어떤식으로 써야된는건질 모르겠습니다.
"제가 몰라서그랬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ㅠㅠ"라 해야할지
"저 코푼건데요?잘못안했는데요?"라 해야할지..
경험있으신분 도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