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정규반다니는데 리딩,라이팅은 재미있고 따라갈만 하고 선생님이 굳이 시키지 않으셔도 제가 나서서 지문분석 다하고 공부 다 끝내고 그러는데... 도무지 리스닝, 스피킹은 과목 자체에 정도 안가고(공부에 정따라 하는건 아니지만ㅎㅎ) 이걸 해야만 내가 고득점 받을 수 있다는 거 알면서도 너무너무 하기가 싫어요..
원래부터 리스닝은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꼭 틀리고 그랬는데 토플에서도 하려니 솔직히 완전 안들리고 그런건 아닌데.. 숙제도 나름 꾸역꾸역해가는데 복습하는 게 너무 싫어요. 쉐도잉하거나 등등....
스피킹은 너무 덜덜 떨고... 외우기는 외우는데 이게 맞나 싶고...ㅠㅠ 다 변명이겠죠...
하기 싫은 것 꾹 참고 꾸준히 해야 는다는거를 알면서도 너무 하기 싫어서 오늘도 손놓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까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서 글이라도 올려요.. 도대체 왜 하기가 싫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