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플 고득점멘토
1550입니다.
오늘은 지난 칼럼에
이어서, 리스닝 칼럼을
끝마칠 계획이에요. 이번 칼럼에서는 오답노트
작성법 대해서
적을 건데, 제 리딩 칼럼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때처럼 ets 교과서에 나와있는
유형 분류법을
이용해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II.
Listening Section by Hackers Mentor, 1550., continued
4. 오답노트
제가 토플 칼럼, SAT 칼럼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 오답노트에요. 제가 오랜만에 겨울방학
2개월동안 베짱이처럼 놀다가, 학교에 들어가서 SAT 모의고사를 방과후에
풀었는데, 집중력은 둘째치고도, SAT는 시험 특성상
기출문제가 많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험 준비
3개월차 즈음 되면
안 푼
기출문제가 없을
정도인데, 이미 푼
문제들조차 기억이
나지 않고,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건 단순히 시험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기보단, 오답노트를 하지
않았고, 문제를 분석한
기억이 너무
기억 저편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토플도 뭐 당연히
마찬가지겠죠.
오답노트의 구조는 간단해요. 유형별로
정리를
하고, 내가 왜 틀렸는지, 그리고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답에 대한 근거가 나왔는지, 그리고 대화, 강의의 맥락, 이 네가지를 정리하면 돼요. 정리하자면:
1. 유형
2. 틀린 이유
3. 답에 대한 근거 (지문에서)
4. 앞 뒤 문맥
의 구조로 오답노트를 구성하면 돼요.
제가 리딩 칼럼에서 오답노트를 적는 방법을 썼을 때는, 시험지 문제 위에 오답을 하라고 했었는데, 리스닝도 마찬가지에요. 대부분의 문제집은 리스닝 대본이라는게 있을 거에요. 해커스 Actual 도 답지에 리스닝 대본이 있는걸로 기억을 해요 (사실 푼지 반년 조금 넘어서 기억은 잘 안나요 ㅎ)
여기서
질문을
할 수 있어요. 어차피 리스닝은 리딩과 다르게, 대본을 보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닌, 한번만 들려주는 음성 파일을 듣고 난 후에 푸는 것인데, 대본에 대고 오답노트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래서 4. 앞뒤 문맥 을 함께 노트하는 게 중요한 거에요. 앞뒤 문맥을 파악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우리는 이 오답노트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아 이 부분에서 이런 내용이 전개되는게 자연스럽구나. 다른 강의에서도 이런 전개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에요. 말로는 너무 추상적이니까 예시를 하나 보여드릴게요.
대본:
Professor:
And our views of the planet were forms as much as by
writers, as they were by serious scientists. When the first science fiction
stories came out, Mars were described as a lot like earth, except…
Student:
I know the planet was red, and the.. the people were
green I’ve seen some of these old movies, what were they thinking? I mean
really? They…
Professor
Well it seems silly to us now, but these ideas seem
quite imaginative and occasionally scary at their time. Anyways …
I know the planet was red, and the.. the people were green
I’ve seen some of these old movies, what were they thinking? I mean really?
They…
를 들려줬고, 그 중에서
what were they thinking? I mean really?
에서 학생의 의중을 물었어요.
일단 위의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선 강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그냥 대략 화성에 대한 강의라고만 아셔도 될 것 같아요. 1. 유형은 Questions Related to Understanding the Function of What Is Said 라고 특정할 수 있어요 (유형별로는 조금 이따가 구별법을 적을게요) 2. 틀린 이유에 대해서는 자기 본인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생각을 해서 d를 고름. 라고 적었고. 3. 답에 대한 근거는 I mean, really? 는 나는 이게 바보같다.. 라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교수는 앞뒤 문맥에서 오히려 이런 시각이 당대에는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동의 (d) 라고 볼 수는 없다. 라고 적었고, 제가 아까 강조했던 앞뒤 문맥 또한 아래에
앞: 교수가
옛날
화성에
대한
이미지는
SF 장르에
의해
결정된
경우가
많았고, 지구와
비슷하다고
말함
뒤: 교수가
지금
시점에선
바보같지만, 당시에는
충격적이엇을
것이라고
말함.
라고
적었어요.
이제, 1. 유형
을
구별할
수
있는
구별법과, 간단한
풀이
팁들을
좀
적어보도록
할게요. 사실 여기 적을
내용은 제가
연구한 내용은
아니고, ets 교과서에 20페이지 정도로
적혀있는 내용을
재구성한 것에
불과해요. 그래도 저한테
문제풀이를 할
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적도록 할게요. Ets 교과서에서는 리스닝 유형을
크게 3가지, 작게 8개로 나누고
있어요. 소개를 하자면:라고
적었어요.
[리스닝 유형들]
I.
Basic Comprehension Questions 기본
이해
문제
1. Gist – Content 대화/강의의 주제를 묻는 문제
렉처나
컨버의
메인
아이디어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문제에요. 이
주제는
우회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고, 직접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어요.
구별법: 주로
what problem does he/she have? What is the lecture mainly
about? What are the speakers mainly discussing? 의 형식으로 나와요.
풀이 팁: 이 문제는 음원의 전체적인 부분을 묻기 때문에, 너무 지엽적인 선지는 지워가도록 하세요.
2. Gist – Purpose 대화/강의의 목적을 묻는 문제
이
문제
유형
또한
음원
전체를
다루지만, 주제가
아닌
음원의
상황에서의
목적을
묻는
문제에요. 주로
컨버에서
나오지만, 강의에서
나올
수도
있어요.
구별법: 주로
why does the student visit the professor? Why did the
professor ask to see the student? Why does the professor explain A during the
lecture? 의
형식으로
나와요.
풀이 팁: 일단 컨버에선 무조건 나오는 문제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일단 컨버 문제에 대해서는 음원 시작 부분에서 방문 목적이 나오니까 그걸 필기하세요. Gist – purpose 문제도 거의 무조건 나온다고 보시면 돼요.
3. Detail 디테일
가장
흔한
유형으로, 지문의
특정
부분을
기억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해요.
구별법: 정말
다양한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딱히
구별법은
없어요. 그냥
음원의
지엽적인
부분을
물어본다면
전부
Detail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풀이
팁:
노트필기가
가장
중요한
유형이에요.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물어보지는
않겠지만, 교수님이
든
예시, 사서가
제안한
방법
등은
필기를
해야겠죠.
음원에서
어
이
단어
들었던거
같은데? 해서
고르지는
마세요. 이
보기가
이
질문에
대응하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좀
헷갈린다
하면, Gist – Content 문제에서
음원의
main idea 와
맥이
비슷한
보기를
고르세요.
II.
Pragmatic Understanding Questions 실질적
이해를
묻는
문제
4. Understanding the
Function of what is said 특정
부분에서
화자의
의중
주로
음원의
한
부분을
다시
들려주고
그
음원의
한
부분이
왜
쓰였는지를
묻는
문제가
나와요.
구별법: 주로
What does the professor imply when he says this? Why does
the student say this? What does the professor mean when he says this? 의 형식으로 나와요.
풀이
팁: 이
유형은
function 을
묻는
것이기
때문에, 의중을
파악하는게
너무
중요해요. 예를
들어,
Student Okay. I'll just pay with a credit card. And where do I do
that at?
Administrative
Assistant At, um, the housing
office.
Student Housing office, all right.
Administrative
Assistant Do you know where they
are?
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Administrative Assistant 가
housing office 가
어디인지
묻고
있는데, 이건
정말
너
거기
어딘지
알아? 를
묻는
것이라기보단
내가
거기
어딘지
알려줘? 를
묻는
문제에요. 이렇게
말하니까
헷갈리는데, 실제
시험에선
너
거기
어딘지
알아? 는
보기에
없고, 내가
거기
어딘지
알려줘? 만
보기로
나오니까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돼요.
5. Understanding the
Speaker’s Attitude 화자의
태도
특정
부분에서
화자의
태도(기분, 선호, 감정)를
묻는
질문이에요.
구별법: 화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를
묻는
형식으로
나와요.
풀이
팁: 이건
되게
원어민스럽지만, 문맥보단
톤을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이
사람이
말할
때
활발하게
말했는지, 속상하게
말했는지
를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좀
김
빠지는
얘기지만, 정말
영어를
잘해야
해요.
III.
Connecting Information Questions
6. Understanding
Organization 구조
파악
음원의
전체적인
구조를
묻는
문제가
나와요.
구별법: 주로
how is the discussion organized, how does the professor
organize the information about A? 의 형식으로 나와요.
풀이
팁: 노트필기를
할
때, 강의의
흐름을
잘
파악하세요. 예를
들어, 주제를
소개하고, 예시를
뭐
뭐
를
든다.. 하는걸, 대화의
흐름이
바뀔
때마다
화살표로
표시를
하세요.
7. Connecting Content 대사 사이의 상관관계
사실상
차트
문제들이에요.
구별법: fill in a table 문제들이
여기에
속해요
8. Making Inferences 유추
리딩의 Inference
question 과 비슷하게,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유추 가능한
문제들이 나와요.
구별법: 주로 what can be
inferred about A? 의
꼴로 나와요.
이렇게
오답노트용
유형들과
구별법, 풀이
팁을
조금
공유해드렸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