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3주차
칼럼]
시험을 위한 실전 공부 – 시험
한 달 전이라면 필독!
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6기 림깅이입니다.!
토플 시험을 위해 영어실력을 갈고 닦아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에 비해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우리말을 하는 것만큼 영어실력을 늘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험장에서 최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시험에 초점을 맞춘 공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전 시험을 준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
공부하고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한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위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는 본 칼럼의 방향과는
다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영어 실력을 올려야 하는 분들이라도,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어떻게 해서 든 1점이라도 더 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제가 공부한 방식을 중심으로 공부 방법을 공유하면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공부 시간 배분에 관해 말씀드린 뒤, 각 과목별로 Reading, Listening, 스피킹, 라이팅 순으로 칼럼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공부계획 – 시간
배분>
토플을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하신다면
하루 3-4과목을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방학을 이용해
전업으로 토익 공부를 하였지만, 하루 3과목을 공부했습니다. 과목은 하루에 돌아가면서 한 과목씩 빠지도록 했습니다. 4과목까지
하기엔 오답노트 분석에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 일 주일 전 주말, 공휴일을 이용해 실전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약 4시간 동안 모의시험을
치룸으로써 실전 대비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춰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험 직전이라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반드시 제가 제안하는 방법을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공부 습관의 관성을 잃지 마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기만 하셔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우해커스에 계신 많은 분들이 전업으로 토익을 준비하기에는
무리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부하신다면 하루 2과목을
공부하되, Reading과 Listening을 다른 날에, 스피킹과 라이팅을 각각 다른 날에 공부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
이유는 Reading과 Listening은 자신에게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in 타입의 파트이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은 자신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output을 만들어야 하는 타입의 파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in과 out이
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느꼈기에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스피킹과 라이팅과 같은 out연습은 대한민국에서 영어 학습을 한 사람이라면 쉽게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에, ‘감’이라도 잡고 그것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실전 시험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리딩은 토플 파트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저는 스피킹과 함께 조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참고하시어 하루 두 과목을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소개드리는 모든 파트에서 공부 방법의 핵심은 <시간 재고
실전처럼 문제 풀기 + 오답노트> 입니다. 오답노트는 문제 채점 후 즉시 하여 자신이 문제를 풀면서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 조금이라도 망설임이나 헷갈림이 없었는지까지 세세하게 복기하여 오답노트에 느낀 점을 기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시면 자신이 약한 부분, 시험 중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이밍
등을 파악하고 실전에서 예상과 대비가 가능하게 됩니다.
<사용 교재 소개>
제가 사용한 교재는 해커스 정규 교재 5권이었습니다. 저는 정규 교재를 사서 앞 부분을 눈으로만 보며 유형 익히기에 사용하고, 챕터
뒷부분에 있는 test 부분만 풀고 시험장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실전 시험에서는 유형만 잘 익혀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유형을 익히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시험
중에 자신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플랜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교재를 활용해 실제 시험만큼 풀 수 있는 세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정규 교재를 가지고 각 단원 마지막에 있는 test부분을
파트별로 모아 포스트잇으로 인덱스를 붙여 시간을 재고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 파트를 공부하더라도
실전 시험 파트와 유사하게 세트 풀기!!)
Reading, Listening은 어느 부분에서 더미가 나올 지
모르니, 모두 더미가 있는 상황으로 연습했습니다. 이는 실제
시험에서 쉬는 시간 이전까지 집중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연습을 실전보다 고난이도로 하는 것이 확실한 실전 대비가 되고, 나아가 실전이 연습보다 쉽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전에서
어렵다고 느껴 좌절하는 것보다, 연습 때 좌절하는 것이 낫습니다!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는 기회!!!)
<Reading 실전 공부방법>
리딩은 하루 4지문씩 풀고, 채점
후, 즉시 오답노트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이 아닌 이상, 여러 분야에 대한 문제를 풀기 위해 교재 챕터 뒤 test를 이용하거나, 주제별로 여러 유형을 다루는 정규 교재를 각 챕터별로 한 지문씩 풀었습니다.
사실 정규 리딩 교재는 유형별로 챕터가 되어 있어 해당 유형에 집중(편향)된 경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한 달간 정규 교재를 다 풀지
못 할 것이라 예상하여 단원별로 한 지문씩 풀면서 최대한 많은 유형을 접하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교재 내에서 최대한 실전처럼 공부하는 것이 본 칼럼의 방향입니다. 문제집을 다 풀고 오답까지 완벽히
분석했다면 새 책으로 넘어가야 하지만, 본인이 가장 필요한 방향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리딩을 시간 재 놓고 푼 뒤, 바로 채점합니다. (다른 과목과 함께 공부한다면 2과목 연속해서 문제를 푼 뒤 채점과
오답노트 작성을 추천드립니다. 체력, 집중력 훈련 방면에서
효율적입니다.)
<리딩 오답노트 작성하기>
문제를 풀며 자신이 해석이 잘 안 된 문장을 skimming하며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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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문제를 푼 직후가 아니면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교재에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노트에 옮겨 적거나 한 뒤,
구문분석과 해석을 합니다. 이 때 해설지를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독해능력입니다. 어느 정도 독해가 된다고
생각해도 토플을 공부하다 보면 헷갈리는 문장이 나옵니다. 이 때 안다고 착각, 자만하지 마시고 자신이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틀린 문제는 유형별로 전략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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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실수하는 부분, 자주 틀리는 유형 파악은
처음부터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공부를 반복한다면 자연히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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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파악 문제라면 자신이 독해가 안 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방향을 잡을 수도
있고, 맨 마지막에 출제되는 내용 종합 문제라면 자신이 왔다갔다 하며 문제를 풀 것인지, 몇 문단까지 읽고 뒷부분에서 선지를 소거할 것인지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문제를 풀 때 자주 틀리는 유형이 바뀐다면, 전반적인
독해 능력을 키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 상황에서는 양치기를 하면서 전반적인 영어 노출량을 늘리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어서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에 관하여 칼럼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