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3년차 정말 부모님 유학원 도움 한 번도 안받고 학원, 과외 하나 없이 유학 오자마자 되도 않는 영어실력으로 AP 들어가면서 할 수 있는 EC랑 스포츠는 다 했어요. 아이비리그급은 아니지만 제가 유학 왔을때 갈 수 있을까 했던 미국 30-50위 학교들에 합격을 했고 한국에서도 이름 들으면 알 학교들이라서 정말 뿌듯했어요 그런데 학비가 70k 80k 이런데 유학생으로 장학금받기 정말 힘드네요 부모님 소득도 3년 전보다는 많이 줄어서 조금 낮더라도 이미 장학금 40k 받은 학교 가려고 해요 너무너무 아쉽지만 이태까지도 힘들게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더 떼쓰기도 염치없어서 포기하기로 했어요 나중에 보면 이런것도 아무것도 아니겠죠? 평생 후회가 남을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