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한국에서 '걱정인형'이란 것을 받고 감동의 글을 썼던 일리노이의
'과거낯선'입니다.
이 커뮤니티엔 기분 좋은일이 있거나 기분이 아주 안좋을 때만 가끔 들어오는데
밑에 보니 정말 좋은 소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몇몇 보이고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랑 하나 할까합니다.
이번에 스위스대학이랑 같이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는데 그 프로젝트가
매우 반응이 좋다는 피드벡을 받았답니다. :) 한국인은 저밖에 없었는데
처음시작할때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여기서 버틸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잘 끝내고 잘 마쳐 좋은 결과까지 얻어 매우 기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 선물받은 '걱정인형'덕분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정말 베개맡에 두고 자는데 잠이 정말 잘오더군요, 잡생각안들고..정말 걱정을 대신해주나봅니다.ㅋㅋㅋ)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많이 남겨주세요. 보고 많은 힘이 된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