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현재 한 공공기관에서 행정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편안하게 살려면 한국이 낫겠지만,
늘 마음속에 넓은 곳으로, 밖으로(해외) 나가서 일하고 생활해 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현재 83년생 27살 이구요.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인도의 MBA 입니다. 다행히 델리대학교에 아는 분이 계셔서 이러저러한 입학에 대한 정보는 얻었는데
막상 준비를 하고, 또 장래 비젼을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정보가 없으니)
사실 MBA 로 가서 인사(HR) 분야를 공부해서 현지 우리나라 기업의 법인이나 한국에 돌아와서 투자 자문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저의 학부 전공인 법학을 살려서 인도의 법학대학원 진학도 고려해볼 생각 입니다.)
하지만,
집 어른들과 주위에서는 차라리 미국을 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고 하시네요.
기왕 인도 관련 일을 할 생각이라면 학위 취득도 인도가 나을 거라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물론 인도의 MBA 과정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