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좋은 여자 만나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제가 교환학생 가서 느낀거지만 미국에서는 일단 한국사람 풀이 정말 작더라구요..
몇다리 건너면 다 아는사이고... 행여나 사귀다 깨지면 정말 다 알고...
이렇게 좁은거 별로 안 좋아하고, 또 풀이 작다보니 그만큼 괜찮은 여자 확률도 적어지고
또 교환학생때 보면 결혼하고 아이들이랑 같이 식당에서 파스타 먹던 가족들 보면서 참 행복해 보이고..
그걸 보면서 한국에서 직장다니다가 나중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야되나..라는 생각도 들고했어요
사실 인연은 있을거라고 믿는데 .. 고민이 되네요..
정말로 미국가서 여자 만나기 힘든가요??? ㅜㅜㅜ
한국에서는 소개팅 미팅도 엄청하고 동아리하면서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 만나보고 사귀기도 했는데
지금은 솔로여서... 이제는 조금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데
또 그러려다보면 미국으로 유학을 가야한다 생각하니 상대방에게 속편히 말하기도 그렇고 해요..
이런 이성 관계와 관련해서 여러 인생 선배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공대생이고 이번에 왠만한 이름있는 학교들 탑~20위까지 지원하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