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국립대에서 생명공학계열에 재학중인 학부생3학년입니다
내년에 어플라이 시작해서 2020년입학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군대는 이미 다녀왔고 얼마전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줄기세포 쪽 랩에 있는 상태이고 정말 보잘것 없긴하지만 IF1점대 저널에 1저자로 리뷰하나 리비전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 거진 이름만 올라가 참여중인 연구지원 프로젝트도 하나있긴 합니다.
토플은 준비하고있고 GRE는 작년12월에 처음 한번 시험삼아 봤는데 146/158/2.0의 처참한 점수를 받고 내년 겨울즈음에 학원과 병행하여 다시 준비하려고 합니다. 학점 같은경우는 굉장히 낮아서 현재 3.2/4.5정도인데 계속 올리고 있는 상황이긴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져봤을때 최종학점은 3.5~3.7/4.5정도일듯 합니다.
실험같은경우는 계속배우면서 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페이퍼같은경우에는 리서치는 정말정말 잘하면 1저자로 IF4이하 저널에 딱 하나 낼것같고 아니면 공저자로 대학원선배들 논문한편정도에 이름이 올라갈것같습니다. 그 외에 리뷰 지금 리비전하는거 넉넉히 잡아서 10월까지는 끝날것같으니 그거끝나고 또 죽어라 쓰면 내년말에 하나 더 나올수는 있을것같습니다
학교 서치는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제가 원래 가려는이유가 그냥 진짜 하고싶은 분야가있는데 국내에선 마땅한곳이 없고 지원도 적어서 나가려 하는것이라 목표로 하는 대학원은 탑스쿨 아이비리그는 바라지도 않고 노화치료쪽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싶어서 그쪽분야에 랩에서 연구비랑 먹고살정도의 생활비만 잘 나오는 정도면 될것같습니다. 주로 보고있는쪽은 미국이고 제목에도 말씀드렸지만 박사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학부 교수님들께는 말씀드려서 다들 알고계시고 추천서도 미리 부탁드리는 중입니다.
(사실 이거때문에 자대대학원 진학하는 플랜B가 없습니다 ㅠㅠ교수님들이 이중지원은 안된다고 못박으셔서...)
여기까지가 지금 제상황이고 제가 궁금한것은 제가 과연 제가 원하는 조건정도의 학교를 갈수있느냐가 궁금합니다.
가려는 분야와 지금 랩분야가 약간 다르긴한데 종합적으로 봤을때 그쪽 교수입장에서 제가 어느정도까지 매력적이고 전체 지원학생들중에서 제가 어느정도 위치인지, 부족한부분이있다면 제가 어느부분을 최대한 끌어올려야하는지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