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월에 국내에서 건축학사 졸업한 학생입니다.
델프트 공대는 지원마감을 일찍하는데 포트폴리오 준비가 미비하여 지원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지원받았던 아인트호벤공대에 지원하였고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건축 포트폴리오의 질을 어쨋든 향상시키고 싶어서 포트폴리오 학원에도 다니는 중인데
1. 6개월 더 빡세게 포트폴리오에 집중하여서 올해말에 델프트 공대를 다시 지원해볼지 아니면
2. 2달뒤에 바로 네덜란드가서 아인트호벤공대에 만족하고 다닐지가 너무 고민됩니다.
QS 세계대학랭킹을 보면
델프트공대 대학순위 50위 건축순위 3위
아인트호벤공대 대학순위 99위 건축순위 53위
어찌보면 서성한 붙은 고3학생이 스카이 가고싶어서 재수할까말까 고민하는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포트폴리오 더 좋아졌다고 델프트공대 합격할거라는 보장도 없지만 1년이라는 세월을 늦추게 되는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밑에 내용은 답변 안 해주셔도 됩니다. 혹시 아신다면 답변해주세요.
3. 시드니대학교 건축석사에도 합격했는데 학교 랭킹을 높지만 국내에서 호주유학 인식이 안 좋아서 냅두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국내에서 건축학사따고 영국으로 건축대학원 갈 수 있는 길은 영국의 RIBA때문에 학사편입하는 방법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