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직의 용이함. (학교 주변의 기업 및 정부 기관들의 포진) : 학교가 washington DC에서 30분 거리 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정부 일자리들이 존재하고, 곧 여기 20분 거리에 Amazon 본사가 들어오게 됩니다. 미국 취업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같은 지역 내의 학생을 많이 뽑습니다.(지역 학생들의 낮은 이직률때문) 그렇기 때문에 졸업 후 취직에 대해서도 타 지역에 있는 학교에 비해서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 경제적 안정성 (확보된 Funding) : 교수님께서 NSF 펀드를 받아 현재 학생을 지원해줄 Fund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재까지 모든 학기 RA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펀드 때문에 고생하실 일은 없으실것 같습니다.
- 연구분야의 가능성: 최근의 무선 네트워크는 대여폭의 문제 때문에 계속 해서 고주파수의 무선 네트워크로 이동하고 있죠. 가장 좋은 예시가 5G 네트워크죠. 현재 저희 연구실은 5G와 60GHz 무선 WiFi등 고주파 무선 네트워크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고, 이 분야는 기업 및 학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NSF펀드도 받은 것이죠.
- 교수님의 품성: 유학 생활에서 지도교수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것을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그래서 많은 선배들이 연구실 들어가기 전에 그 연구실의 박사과정 학생한테 교수가 어떤지에 대해서 꼭 물어보라고 하잖아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박사를 해보신 모든 분이 공감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저희 교수님은 굉장히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학생을 대하시기 때문에 억울한 상황이나 교수로 인한 트러블을 겪지 않게 되실 겁니다. 또한, 연구도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 중이십니다.
- 생활 (한인사회): 박사과정은 1~2년 하는게 아니죠. 그러다보니 주변 환경이 척박할 경우 박사 과정 자체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어려워 집니다. 여기는 washington DC 근처의 최대 한인 사회가 있기 때문에, H-mart, 한인 음식점 등 한인 사회가 굉장히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 직항은 있죠) 향수병에 걸리실 일이 없습니다. 또한, 도시 생활을 가끔 느끼고 싶을 때는 차로 30분 거리에 DC에 가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단점 - 학교의 한국 내 name value - 아무래도 Top 20안에 드는 학교가 아니다 보니, 주립대임에도 사람들이 한국에서는 많이 모르는 경우를 겪고는 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Top3를 제외하고는 name value만을 가지고 직업을 찾기는 힘이 듭니다. 또한, computer science의 경우 software engineer로는 사람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 이름으로 인해서 취직에 쓰린 맛을 볼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저희 연구실의 경우에도 Adobe, Microsoft, Facebook, Google로 다 취직에 성공했습니다. 주변에 저희 과에서 취직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6. 찾고 있는 이유: 사실 제가 직장을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학교로 돌아왔기 때문에 주변에 아는 학생이 없습니다. 이제 제가 내년에 졸업하기 때문에 1명의 공석이 생기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누군가 한국 학생이 와서 펀드 걱정없이 연구를 진행 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읽어 보시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ychae2@gm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