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에 있는데, 지켜본 결과,
걍 안보낼 가능성이 크고 (학생 메일도 답장 잘 안해주시는 분도 많음) 답장 주는 경우는
1) 연구실에서 급하거나 혹은 사람 뽑을 때가 됬거나,
2) 이미 학교 어드미션에서 합격한 경우나,
3) 정말 맘에 들어서 꼭 뽑고 싶은 경우나 (테뉴어 교수들은 이런 경우 별로 없음. 조교수들은 급해서 이미 잘하는 애들 좀 뽑고 싶어함. 테뉴어는 학생이 년단위로 오기 때문에 키운다는 이미지도 강함, 선배들이 이미 졸라 잘함). 조교수는 이런 경우 흔함.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실적때문에 경력 잇는 학생들 선호하는 교수 많음.
인 것 같구요
답장 안오는 경우는
1) 외국은 비지팅 학부생들 많은데, 그런 애들 중에서 뽑을 예정이거나 (짱개나 유럽애들이 방학 때 일하러 자주 오더라구요, 이것 좀 활용하세여)
2) 이미 졸라 뛰어난 학생이 있거나 (같은 학교 학부생 중에 뛰어난 사람들, 혹은 지원자 중에 정말 튀는 사람들: 흔치 않음)
3) 추천서가 쩔거나 (학생이 실력이 없어도 커뮤니티가 은근 작아서 아는 사람 두 세명 있으면 잘 뽑아줌. 미국은 이런 경우가 흔함)
4) 걍 연구하느라 바빠서(한국과 다르게 매달 서브미션이 있고, 교수들에 따라 매일 이 일들에 매달리시는 분들이 있음. 우리 교수님이 대표적인 예. 너무 바쁨)
5) 걍 자기 인생 사느라 바빠서 (열심히하는 교수와 다르게 걍 자기 삶 즐기는 사람도 많음, 아싸 학자 느낌 풀풀내면서 걍 집에서 연구나하고 가끔 학교옴, 테뉴어가 대부분). 답장도 잘 안함. 학과에서 합격한 애들 걍 연락오면 써보고 맘에 안들면 가차없이 내보내버림, 저희 학교는 흔함.
등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신입생 뽑는 건 정말 급한 거 아니면 걍 별 신경 안쓰는 일이고,
어차피 좋은 학교는 매년 좋은 학생들만 들어오니까요, 연구가 먼저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요
그니까 절망하지 말고 걍 최대한 지원은 하세요
젤 바보같은게 답장 안온다고 포기하고 너무 낮추는거에요
수능이랑 똑같습니다. 안전빵 넣고 상향 만힝하고 특히, 과탑 정도면 그래도 나쁘지 않아요
논문있으면 정말 좋고..
학교마다 성향이 너무 달라요
예를 들어, G모학교는 학점을 많이 보는 것 같구요,
U모학교는 논문 실적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 스펙보면 나와요 대충
일하다가 간간히 들어와보는데 도움될까해서 올립니다
여기 들어와서 쓰잘데기없이 글쓰고 있으면 가족들 보기 쪽팔리니 띄어쓰기 문법은 쓰레기임을 양해해주시길 바래요
걍 궁금한 거 있으면 간간히 글 쓸테니 홧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