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SKY학부의 컴공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22살이고, 조기졸업을 하게 되어서 이번학기가 마지막 학기입니다.
저는 아직 군대를 안갔다 왔고 원래에는 자대의 교수님에게 석박통합과정으로 진학할려고 하고있습니다.
졸업학점은 3.76/4.3, 전공학점은 4.01/4.3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수업을 전공으로 들었습니다. 학부 연구경험은 통신쪽 한번, Computer Vision쪽 한번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연구는 Computer Architecture, System입니다. 현재 지도교수님은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하시는 분이고, 현재 남은 한학기 동안 연구를 진행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제가 유학에 관심이 많아져서 미국내 대학교에 바로 박사과정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이 경우에는 학부 학기를 좀 더 다니면서 연구를 좀더 하면서 전공과목과 대학원 과목을 더 수강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Architecture쪽의 Top Conference에 출판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후에 군대를 갔다오고 군대를 가 있는 동안 Admission을 받을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CS쪽으로 랭킹 10위권 이내의 박사과정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이 경우에는 26살에 박사를 시작하여 6년걸린다고 했을 때, 32살정도가 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자대로 석박통합으로 진학하면 전문연을 통해 27살에 군복무와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 때, 미국으로 포닥을 가서 3년 연구한다고 해도 미국박사를 따는것보다 2년 빠르게 됩니다.
현재 지도교수님 또한 매우 좋고 실력 좋으신 분이고, 연구환경도 연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데, 글을 몇개 찾아보니 교수를 하려고 하면 미국 박사의 타이틀이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들어서는 국내에서 박사하신 분들도 많이 임용이 되고 있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국내에서 빠르게 박사를 마치고 해외포닥을 가던지, 아니면 미국박사를 도전하는게 나을지, 또 미국유학을 간다면 현실적으로 랭킹 10위권 이내에 박사로 Admission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