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마감에 전부 로테이션 프로그램인데 현재까지 인터뷰조차 없어서
일단 추스릴 겸 플랜비를 세우려는 데요.
지원했던 미국 대학 중 한 교수님이
현재는 랩에 자리가 없지만 몇달 후면 자리가 생길 것 같아서
대강 2월쯤에 새로 한 명을 뽑을 예정이니 그때도 관심 있으면 다시 연락을 주라고 했었는데
무슨 직책인지는 얘기 안했지만 뭔가 어감상 뭔가 인턴? 테크니션? 이런 직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박사를 랩에서 바로 뽑을 수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
제가 궁금한 점은
1. 이런 곳에 미리 가서 1년 정도 인턴이나 테크니션으로 일하면서 다시 미박 지원
2. 원래 석사로 일하던 곳 (SPK중 하나)에서 좀 더 일하거나 국내 다른 연구소에서 경력을 쌓기
이 두가지 중에 뭐가 더 미국 박사 재도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중 국적이라 비자 이런 거에 자유로운 상황이긴 하지만
외국에 나가서 인턴으로 일해도 어차피 로테이션 프로그램이라 교수 재량으로 뽑는 것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큰 의미가 없다면
차라리 준비하기 비교적 쉬운 한국에서 SOP랑 토플 등 조금이나마 더 다듬어서 재도전 하는 것이 좋을지...
아무 조언이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