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8월 석사 졸업예정인 이공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내년 8월 졸업인터라,
올해 연말에 유학 지원하기에는 너무 일정이 빡빡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원래는 내년 연말에 지원해서 내후년 하반기 입학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구실 선배가 이번년도에도 경험삼아 지원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고민이 됩니다.
물론 이번년도에 지원해서 합격까지 바라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전체 process를 경험해보기 위한 마음이 큽니다.
전체 과정 중에서 sop, 영어성적 등은 미리 해두는게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교수님의 추천서가 필요한데,
제 경험(?)을 위해서 교수님께 부탁드리는게 괜찮을지 다소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예 지원을 안하려고 생각하니, 그러다가 내년에 지원한게 다 떨어지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내년 지원해서 떨어지게 되면 총 2년의 공백이 생기는데 너무 공백이 길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