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하신 해커스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Landscape Architecture(조경) 디자인 석사 후 박사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ownfield, 4대강, 미세먼지 저감 숲 등 향후 한국에서 꼭 풀어야 할 조경 관련 프로젝트는 공학/생태와 융합된 지식 없이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제대로 된 연구 방법을 배워서 한국에 돌아갔을 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공청회도 하고 디자인 가이드라인이나 정책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아니 박사 지원한다는 사람이... 뭔 저렇게 추상적인 소리만 늘어 놓고 있나' 싶으시죠?
그것은 제가 연구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운필드 관련 석사 논문을 썼지만 제대로 된 연구 방법을 모른채로 진행했습니다.
만약 제가 또 다시 디자인분야로 진학하게 되면 비슷한 악순환이 다시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석사를 다시하더라도 공학분야(생태/환경/도시공학)로 진학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질문은요
1. 이렇게 연구 경험이 부족한 경우 SOP나 Application 준비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2. 지금 제가 방향을 맞게 설정한 것인가요? 이미 저 분야에도 전문가가 많은데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하는 것인가요?
3. 좋은 프로그램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마디 한마디 소중하게 듣겠습니다.
고민이 많아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