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전 서울에 있는 모 의대 졸업하였는데, CS 나 EE 전공으로 미국 대학원 진학하여 미국에서 취업하고 살고 싶은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공부 중이고, 관련 전공 학위는 아직 없고 단지 사이버대학교와 방송대학교로 곧 각기 EE 전공 학사 1개, CS와 데이터통계 복수전공 1개 이렇게는 곧 학사가 나올 거 같기는 합니다.
의대 학점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사이버대학교와 방송대학교 학점은 4.5 만점에 4.4이상입니다.
(의대 때 공부를 거의 안 했습니다.. 이건 자기소개서에 적성에 안 맞고 특유 병원 문화와 hierarchy에 염증을 느꼈다고 쓸 생각입니다..)
이때, 1-1). 서울대 같은 국내 학부를 관련 전공으로 신입학 혹은 편입학을 하고 그걸로 미국 대학원을 노려본다
(일단 올해 수능 쳐두긴 했는데 서울대 컴공은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2). 국내 대학원을 석사로 1~2년 하고 그걸 통해 교수님의 LoR 도 받는 걸 노려보고 (근데 국내 대학원 입학 하기 전부터 해외대학원 가는 게 목적이라고 하면 싫어하시지 않은 지 좀 걱정입니다ㅠ) 프로젝트 경험도 쌓아본 뒤, 그걸로 미국 석/박을 노려본다
어떤 게 나을지요..?
또한, 2. 의대 학점이 상대적으로 안 좋은 것에 대해.. 입학 사정관들이 보기에, 학점 따기 쉬운 방송대, 사이버대 학점만 좋고 자신들도 알아볼 만한 학교인 (서울, 연세, 고려, 성균 같이, 이공계 대학원 많이 보내는 대학의 의대입니다) 곳의 의대 학점은 안 좋은 것을, 능력의 부족으로 볼까봐..
이를 (의대 때 공부를 거의 안 했습니다.. 이건 자기소개서에 적성에 안 맞고 특유 병원 문화와 hierarchy에 염증을 느꼈다고 쓸 생각입니다..) 이렇게 쓸 생각인데 이런 변명이 도움이 될까요..?
간단히 말하면, 비전공자의 미국 이공계 대학원(특히 CS나 EE)진학의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